백두대간/백두대간 사진

111218 백두대간(늘재-갈령)

우낭사 2011. 12. 19. 18:28

 

백두대간(늘재-갈령)

 

 

날씨 : 흐림-눈-맑음
언제 : 2011년 12월18일(일)

          03:00~14:40(11시간40분)
어디 : 백두대간 남진(늘재-밤티재-문장대-신선대-천왕봉-피앗재-형제봉-갈령3거리-갈령)

백두대간 마루금(늘재-갈령3거리) 18.6km

             날머리(갈령3거리-갈령)  1.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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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km

오랜만에 나서는 백두대간길..

문장대-늘재구간은 암릉구간으로 경관이 수려하나

위험구간이 많으며 각종동식물보호를 위하여 자연보호구간으로 출입금지구역이다.

문장대이후 날씨가 좋아져서 밤새내린 눈꽃을 구경하며

멋진경관을 감상하기에 아주 좋은 날씨였다.

 

천왕봉아래 헬기장에서 문장대 방향으로..

 

금번 대간루트

 

늘재..  이방향으로 청화산까지는 된비알  한번에오르면 땀좀나죠 ^^

 

아침식사 중

산에가면 맨날 라면만 먹니~~ 뭐 색다른것 좋은것좀 해먹자..

 

백두대간길 그자체가 분수령이죠^^

 

밤티재 비법정탐방로.. 언제쯤 떳떳하게 이선을 넘을수 있으려나. 

 

 

암릉구간-어두워 멋진조망을 관찰하기는 힘들었으나 날밝으면 아주 멋진구간인데.. 아깝네요  

 

나뭇가지에 눈꽃이 맺히기 시작합니다.

 

일명 개바위.. 오를때나 내려올때나 기어가야 한다는..

 

개바위 지나서..

눈덮힌 암릉을 릿지로 넘을수도 없고

루트 추적해보니 우회로 찾고 어쩌고 하다보니 1시간10분 지체 하다보니 어느덧 날밝아 옵니다.

 

 

 

 

언밧줄타고 오르느라 손도 얼고..

 

이래서 고어텍스 장갑 장만 안할수 없죠..

 

흘러내릴듯한 바위를 무셔서 언능 지나고..

 

호랑이굴에서 잠시 휴식합니다.

 

처음먹어보는 산삼탕.

 

자네도 한잔 하게나..

 

산 잘타시네~~ 젤먼저 쫓아 오셨네

 

문장대 바로아래 비박지

쥔장은 소주한잔 마시고 외출하셨나 ..

 

얼추 다왔습니다. 조금만더 힘을..

 

개인사진으로 찍어주세요~~

 

 

 

금줄통과 합니다.

 

헬기장에서 바라본 문장대

 

문장대를 배경으로

 

종호친구랑 첨으로 사진촬영하는구먼..

 

명환아 근교산행에서 자주좀 보자~~

 

 

 

 

문장대 오름 철계단

 

문장대 정상부

 

안내판으로 경치구경 대신합니다.

 

바닥에 고인물도 얼었네요

 

충북알프스 루트죠~~

 

나이들어 그런지 요즘 사진빨 잘 안받데여~~

 

<이후 개인사진>

 

 

 

 

 

 

이바위는 병아리를 닮기도 하고..

 

 

 

 

 

 

 

 

 

이후 신선대까지 쭉 갑니다.

 

 

 

 

 

신선대 휴계소

 

휴계소에서..

탁주한사발 오뎅한그릇 그리고 감자전1장에 거금 이만언

 

사진기 빌려 달라더니.. 독사진 촬영하셨군요~~

 

 

신선대에서 맛나에 밥도 먹었고..

이제 조금 달려보입시더

 

이후 천왕봉까지는 등로가 아주 좋습니다.

풍광도 좋구요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속리산에서 제일높은 천왕봉

 

봄이면 철쪽이 만발하고..

겨울이면 상고대가 만발합니다.

 

아직 덜 여물었죠

 

요거이 무슨 바우 일까요?

 

 

지나서 보면 물개바우 입니다.

 

 

풍광을 지나치기엔 아깝죠

 

 

석문 통과 합니다.

 

 

 

 

 

 

 

천왕봉 도착했습니다.

 

지나온 길을  파노라마로 돌아봅니다.

 

피앗골

 

전망좋은곳에서 충남알프스를 봅니다.

 

오던길에서 우회전하면 피앗재산장

 

형제봉 표지판

 

표지판 뒤로 돌아오르면 표지석이 설치되어 있네요

충북알프스가 한눈에 들어 옵니다.

 

 

 

형제봉에서 좌회전해서 갈령으로 내려갑니다.

 

갈령3거리

여기서 좌회전.. 갈령으로 갑니다.

 

갈령 표지석이 먼저 반깁니다.

 

재우친구 수고 많았네..

 

살살 다닙시더..

 

화북방향

힛치하이킹으로 동네 화북의 마음씨 좋으신 분을 만나 화북까지 편하게 왔습니다.

 

백두대간 산행을 왜 하십니까..

좋은 명산 다니며 즐기는 산행이 낮지 않나요?

처음엔 호기심으로

자주 하다보면 오기로

조금더하면 자신과의 약속때문에

그러다보면 어느새 백두대간을 즐기게 됩니다.